오두막 편지 344

심심하니까

멜라니아는 각국을 방문할 때 그나라 브랜드나 디자이너의 옷을 고른다지? 이태리에서의 돌체 인 가바나 꽃무늬 재킷 멜라니아의 킬힐은 나를 또... 설레게... 한국방문 때 첫날 의상, 와인색 오버핏 코트(스페인 브랜드 델포조)와 파란구두(프랑스 브랜드 크리스티앙 루부탱) 나두 와인색 롱코트 있는데...ㅋ 그렇다 하기에 나는 심심하니까, 심심한 할매가 할 일이라고는 아무거나 따라해 보기.ㅎㅎ 스페인 브랜드 (바르셀로나 쿠스토)푸른색 니트 오버핏 롱코트를 걸치고 프랑스 브랜드(크리스찬 디올) 구두를 신고 서울로 진출해 보았더라는...ㅎ 심심하니까. 건널목을 횡단할 땐 차 안에서 날 보고 있을 사람을 의식해서 런웨이를 걷듯 우아시럽게.ㅋㅋㅋ 난 아직도 그러고 싶어. 그리고 킬힐을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그걸 신..

오두막 편지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