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CUBA 이제 쿠바를 떠납니다. 마지막 날에도 쿠바의 첫걸음 때처럼 아르마스 광장에서 쿠바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메구스타 쿠바~ 비바~ 쿠바 !! 17세기 때에는 여학교였다는 LA MINA라는 유서깊은 레스토랑 노천테이블에 앉아 맥주와 커피를 마시며 딸과 나는 쿠바의 여정을...쿠바를 생각합니다... CUBA 2012 2012.02.15
Plaza de San Francisco de Asis와 Plaza Vieja 아바나에는 기억해둘 만한 다섯광장이 있다고 했죠? 그중 호세 마르티의 동상과 500여 계단을 가진 탑이 있는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on은 4년전 여행 포스트로 대신했고 Plaza de Armas광장과 대성당 광장Plaza de la Catedral은 이미 만났습니다. 이제 나머지 두 광장 산 프란시스코 광장과.. CUBA 2012 2012.02.14
Plaza de la Catedral 올드 아바나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대성당 광장에 왔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이성당은 "산 크리스토발 대성당"으로 1789년에 건축된 주교좌 성당으로 세계 100대 성당 가운데 하나이며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아름답다지요. 큰따님은 이성당과 광장이 좋아서 아바나에 있는 동안 몇번이.. CUBA 2012 2012.02.13
세상에서 가장 긴 Bar, 아바나 말레콘 아바나로 다시 돌아온 우리는 이튿날 아침부터 말레콘Malecon(제방)으로 향했습니다. 말레콘에서 짙푸른 대서양과 먼바다 끝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만나고 싶어 서둘러 나갔지요. '세상에서 가장 긴 Bar'라는 별명이 붙은 아바나의 말레콘은 얌전한 바다 곁에서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CUBA 2012 2012.02.13
트리니다드...아쉬움을 남겨두고 트리니다드에서의 2박 3일 동안은 축복받은 날씨였다우. 카리브해의 찬란한 햇빛과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씨였지요. 그러나 트리니다드는 항상 이러한 날씨일지도 몰라요.ㅎㅎ 트리니다드 시내로 구경나갔어요. 커다란 건물 안으로 들어갔더니 박물관이라고 해.. CUBA 2012 2012.02.08
배급소에서 트리니다드Trinidad는 한동안 쿠바에서 가장 부유했던 도시였다지요. 트리니다드산맥의 남쪽 능선에 자리하고 있어, 서늘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며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곁에 두고 있으니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그리고 식민시대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으니 관광객들.. CUBA 2012 2012.02.06
가재요리 먹으러... 우리의 버스는 다행히 해가 지기전에 트리니다드에 도착했어요. 85km를 두시간 넘게 달려왔으니 결코 빠른 속도는 아니였죠? 도로가 막힌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는 일인데 그처럼 느릿느릿 왔으니 프랑스 여행친구들의 투덜거림이 이해가 갑니다. 해가 저물고 있는 트리니다드의 바다빛.. CUBA 2012 2012.02.02
Cienfuegos 산책 시엔푸에고스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엔푸에고스 도시 역사 지구(Urban Historic Center of Cienfuegos)라는 유산제목을 가진 쿠바 중남부 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아바나에서 280km를 달려와 시내 외곽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고 시엔푸에고스 중심지에 있는 호세 마르.. CUBA 2012 2012.02.02
쿠바 내륙을 달려서... 여행 사흘 쨋날 아침식사 후 호텔 라운지에서 간단한 하루일과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아바나에서 280km 거리의 내륙을 달려 남쪽 바닷가 도시 시엥후에고스로 갑니다. 가는 길은 시야도 마음도 평화롭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평원에 푸르디푸른 나무들이 우거지거나 하늘에 닿고 싶은.. CUBA 2012 2012.02.01
Vinales의 아름다운 계곡을 찾아.. Pinar del Rio시내에서 시가공장을 견학한 후에 비냘레스밸리의 풍경을 감상하러 산구비를 돌아 석회암지대의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너른 평야와 바다를 보다가 산으로 향하니 그리 높지않은 산구비를 돌아드는 일도 신선하고 생기로운 마음을 가져다줍니다. 이지역은 로스오르가노스 산맥.. CUBA 2012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