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가 내린다는데 오늘 구글두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기념하는 내용이다. 겨울 밤하늘에서 최대로 유성우가 쏟아진다는 12월 12일~14일. 그러나 오늘 낮 하늘은 눈을 내려주고 있다. 밤엔 개이려나? 유성우를 보자면 자정이나 되어야 하는데... 어느해 겨울밤 고향집 오두막에서 유성우를 보겠다며 올려.. 세상 거들떠보기 2018.12.13
LGBT를 응원하던 날 퀴어 페스티벌 2017. 6. 24 응원하러 갔지롱 ^^ 내가 터잡은 곳은 리볼리거리 어느 술집 노천 테이블 콩코드 광장에서 행진해 오는 다양한 무리들 여장남자들의 별난 코스프레 즐거웁게 즐거웁게 저마다의 색채로 모두 아름답거라 자기 앞의 생을 자기답게 살자 그러나 부디 아름답.. 세상 거들떠보기 2017.07.14
ELYSEE 2017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은비 생애 첫 대선 참여. (프랑스는 만 18세부터 선거권 부여) 작품제작에 바쁘던 은비는 투표 종료 2시간이 채 남지않은 시각에 인근 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으로 갔다. 여간해선 공공장소에 가지않으려 하는 은비 마린느 르 펭이되면 어쩌냐며 큰 용기.. 세상 거들떠보기 2017.05.08
이런 기분 처음이야 갈 길이 어디인줄 알고 가는 이의 발걸음은 이러하진 않을테지.ㅋ (지난 토요일, 아파트 현관 앞) 자꾸만 불안해지고 자꾸만 근심이 일고 무언가 찜찜하기도 뉴스 볼 때마다 왠지 부끄러워지기도 차암 이상한 기분이야 이런 기분 처음이야 어제 동문회에서 설왕설래 왈가왈부 찬반 성토 .. 세상 거들떠보기 2017.01.25
어제...그제... # 광화문 광장에서 100만인이 촛불을 켜들던 어제, 우리동네엔 바람이 몹시 불어, 광화문으로 가지 못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스산케하였다. 파리 트로카데로에서도 우리교민들이 모여 시위를 하였단다. '87년 6월 항쟁의 물결 속에 서 있던 '87학번 큰애에게서 카톡이 왔다. 광화문 촛불집회.. 세상 거들떠보기 2016.11.13
나도 휴대폰을 즐기지않는다 [더글러스 러미스 칼럼] 휴대폰과 전체주의 - 경향신문 8월 13일자 오피니언 기사를 옮김- 더글러스 러미스 평화운동가, 전 도쿄 쓰다주쿠대 교수 내가 절대 갖고 싶지 않은 것을 꼽자면 첫번째는 암(癌)이고, 두번째는 부러진 다리, 세번째는 휴대전화다. 휴대전화를 꼽은 데는 몇 가지 이.. 세상 거들떠보기 2013.08.25
어언 5년이 흘러 다시 大選 어제 저녁 강남엘 다녀오다보니 노랑옷 붉은옷들이 거리에서...... ............. 대통령 취임식. 나는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이명박 후보에게 표를 주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다른 후보들 가운데 맘에 드는 사람도 없었다. 항상 실망스럽게 정치하는 그들에게 이제는 무관심해 졌다. 그러.. 세상 거들떠보기 2012.12.19
종민이처럼 꼴찌도 행복한.. 사진 ; 아침에 찍은 내집 창 밖으로 보이는 올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운 모습. 이 풍경도 곧 사라지겠지. 오늘은 대입수학능력고사를 치르는 날, 고3생들이 시험에 골몰하고, 더러는 낙망을 할 학생도 있겠구나 싶으니 내마음도 울적하다. 일류대학 지향의 이나라 교육현실과 사회인식을 오.. 세상 거들떠보기 2012.11.08
우리나라 좋은 나라 으리으리한 우리나라의 반짝거리고 휘황하고 편리한 시설들을 어두컴컴하고 케케한 냄새나는 불편한 시설 속에서 사는 파리가족에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해외거주하시는 블친님들께서도 아직 보지않으셨다면 봐주세욤~ㅎ 울나라 죤 나라~ 이렇게 잘 차려놓고 살아요. 공항철도(전철) 어.. 세상 거들떠보기 2012.04.29
떠나시는 이윤기 님께 작은딸이랑 내가 이틀 전에 거실에 앉아 이윤기 씨를 찬양?하고 있었다. '나비 넥타이'의 내용을 풀어 놓기도 하고 '모든 것은 돌멩이와 몽둥이로부터 시작되었다'도 들먹이며 푸코의 진자를 다른 번역서로 읽고, 그 후에 이윤기씨의 번역본으로 읽고서는 감동했다는 수다를 곁들.. 세상 거들떠보기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