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쁘띠샤토 큰 나무아래는 내 책 읽기 터.작은 자벌레도 함께 글 읽기 ^^소로우의 새소리 우짖는 숲 속의 기쁨을 벌레랑 나누던 시간.ㅎ큰 나무 곁 작은 나무에 샹들리에로 솟은마로니에 꽃송이'목동의 별' 빵집은 부활절 시즌이라서밖에다 내놓은 빵수레가 눈길을 끄는군.작고 오래된 마을의 작은 영화관에서는요런 영화들이 우릴 기다린단다.푸줏간도 있고 과일가게도 있고..정겨운 거리내가 가끔 들러 무화과치즈를 사는 프로마쥬 전문가게은비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길 건너편에.다시 쁘띠샤토로 돌아와 까마귀랑 동무하다가 집으로...며칠 전엔 그렇게 오후를 보냈지.***4월이 한창 무르익은 어제, 22일 화요일엔인산인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줄 서기가어지러운 노트르담성당 앞에서 망연히파사드만 바라보다가,콩시에르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