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편지 343

생일

아들 생일 내일이건만, 이번 주는 며느리 표현에 따르자면 .ㅎㅎ 음력 정월대보름날이 음력생일이니, 그날 며느리네 친정부모님께서 차려주신 축하파티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우리가족과 함께 미리 생일파티, 오늘은 친분 두터운 친구와 파티, 진짜 생일날인 내일은 또 다른 절친 친구분 부부네랑 파티. 그래서 며느리는 한주 내내 바삐 에 파티 쫓아다니느라 체중 관리해야 겠다고 농담.ㅎ 중 3 때, 학교 부근 잠실 석촌호수에서 나는 아들 생일날이 오면 항상 내 엄마를 생각한다. 사무치게 그리운 내엄마 내아들 태어나던 날 세상에서 가장 먼저 그애와 눈 맞추신 내엄마 그 엄마가 너무나도 그립다. 토요일 생일 파티를 위한 자리에서 내가 모르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조카를 통해 들었다 언니의 아들, 조카도 내아들과 같은 해에 ..

오두막 편지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