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이의 생일파티에서 새해 아침까지
큰딸 생일 기념 식사는 전날 저녁에 가졌어요. 당일엔 그애 고등학교 때의 절친 6명의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거든요. 버터에 살짝 구운 관자를 살콤 데친 그린빈에 올려, 와인과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우. 빵 위에 푸아그라, 새싹샐러드(올리브오일과 달콤한 발사믹), 그리고 안심스테이크를 그린빈과 아스파라거스, 미니양배추와 곁들여 저녁식사를... 며느리가 아스파라거스와 미니양배추를 매우 좋아해요. 큰딸은 고기 삼신.ㅋㅋ 미디 피레네 지방 Perigueux産 푸아그라에 박힌 송로버섯.ㅋ 모양보다 실속있게...ㅋ 내것은 고기가 두꺼우면 속이 익지 않아 징그러우니까 두께를 반으로 저며 펴서 웰던으로 익혔다우. 애들은 붉디붉은 속살을... 으휴~ 몇가지 치즈와 과일, 쇼콜라. 몇가지 빵 바나나 으깨어 요거트에 버무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