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길 7번지에서 내가 아침 산책을 나가서 온 바다와 동네를 휘돌아 들어오면 휴가를 온 우리가족들은 늦잠에서 깨어나 늦은 아침을 먹어요. 나는 관광을 온 사람이고, 이들은 휴가를 온 사람들이랍니다.ㅎㅎㅎ 저녁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지 않는 날에는 정원에서 바베큐를 합니다. 이날은 양고기와 삼겹살을 .. Port Blanc '10 2010.08.25
도둑의 해변에서... plage des voleurs 해변 이름이 도둑해변이랍니다.ㅋㅋㅋ 우린 그곳에서 어느날엔 피크닉을 하고, 또 어느날엔 성쌓기 놀이를 하며 수영을 했어요. 큰딸 내외는 하루에 한 번쯤은 그곳에 가서 '소원의돗자리눕기'^^를 하고 선텐을 하며 책을 읽습니다. 요 밑에 보이는 모랫벌에서 놀고.... 수영하고... 피크닉.. Port Blanc '10 2010.08.24
집...그리고 거리 풍경 7일 동안의 우리집, rue des iles 7번지를 중심으로 한 동쪽 거리와 집들을 둘러 볼게요. 우리집에서 바다를 향해 직진하면 '여인의 섬'과 '성자의 섬'등 매우 작은 무인도들이 많아서 '섬들의 길'이란 이름이 붙여진 거리라고 내가 추측한다는...ㅎㅎㅎ 누가 가르쳐주지않으면 나는 혼자 이렇게 마음대로 .. Port Blanc '10 2010.08.24
성모승천기념일인데.... 작은딸이랑 작은 성당으로 갔습니다. 성모승천기념일이라서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조용하던 거리가 사람들로 복작댑니다. 흰옷 입은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이기념일에는 흰옷을 입는가 봐요. 우리는 그냥 검거나 말거나 입은대로 갔죠 뭐. 그런 줄 몰랐거든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ㅎ.. Port Blanc '10 2010.08.23
Cote d'Ajoncs 산책 Cote d'Ajoncs 코뜨다죵은 Port Blanc과 Plougrescnt의 동쪽 해변과 바다 일대를 말합니다. 아침 여덟시에 해변으로 나갔지요. Port Blanc의 여인의 섬이 보이는 해변풍경을 담았습니다. 이 마을의 동쪽 해변 지역이지요. 여덟시가 조금 지난 시각인데 그제서야 해가 솟는 군요. 생각보다 늦은 일출이네요. 이 바다.. Port Blanc '10 2010.08.23
Port Blanc의 Gites Port Blanc에는 Gite지뜨라고 표시된 집들이 드문드문 있어요. 우리나라의 팬션처럼 밀집되어 있거나, 따로 한적하게 떨어진 장소에 오두마니 멋지게 서 있는 것이 아니고, 동네 일반 메종들의 가운데 대문곁에 지뜨의 표시를 부착해 두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이집은 지뜨구나 하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 Port Blanc '10 2010.08.22
Port Blanc 가는 길은 어디인가요? Bretagne지방은 프랑스의 북서쪽, 프랑스와 영국사이의 바다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지방입니다. 우리 가족이 여행한 Port Blanc 은 Bretagne의 해안지방으로 Tregor-Cote d'Ajoncs에 속합니다. 우리가 가던 토요일에는 영국 번호판을 단 승용차와 캠핑카가 많아 Nantes 가까운 지방도로는 매우 막혔어요. 바캉스를 마.. Port Blanc '10 2010.08.22
이런 곳이었어요. Port Blanc !! 그곳은 이런 곳이었습니다. 먼바다에서 끊임없이 바람이 불어와요. 비키니의 여인들은 어른 애 망설임없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수영복차림의 남자들은 어른 애 할 것없이 맨발로 걸어다녀요. 갈매기는 느닷없이 머리위에서 끼룩대어 나그네를 놀라게 하고, 하루 종일 보트를 싣고 집과 .. Port Blanc '10 2010.08.21
Port Blanc Golfe du Morbihan, Port-Blanc, Golfe du Morbihan, Port-Blanc, Golfe du Morbihan, Port-Blanc, Bretagne 하얀항구~ 뽀블랑Port Blanc 그곳에 가면 이런 풍경이 우릴 기다린다는데.... 예고된 일기예보는 최고 기온이 섭씨17도. 그리고 바닷가. 얼마나 추울까. 파리는 27도임에도 밤에는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덮어써야하는데. 작은따.. Port Blanc '10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