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que Terre -Vernazza 3 Vernazza, 작은 마을 여기저기에서는 유럽 각지에서 온 사람들의 여러 언어들이 뒤섞인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위스나 독일에서 왔을테고, 영국에서 온 사람, 프랑스 말을 쓰는 단체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고양이는 고양이말을 하면서, 나를 졸졸 따라 온다. 예쁘기도 하지.^_^ 계단을 올라 통.. La Spezia '11 2011.05.13
Cinque Terre -Vernazza 2 베르나짜 마을을 순례한다. 베르나짜 기차역. 저 높은 곳을 향하여~ㅋ 한구비 돌아드니 또 한구비 귀한 꽃. 꽃대궐에서 온 사람이 친꿰떼레에서는 꽃구경을 할 수 없으니, 꽃이 반가웠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 산비탈 포도밭... 친꿰떼레는 기대를 많이 하고 올 곳은 아니더군.ㅋㅋ 바닷가.. La Spezia '11 2011.05.10
Cinque Terre -Vernazza 1 우리의 여행은 늘청늘청 해가 하늘 복판에 올라와야만 시작되는 느림뱅이들의 여행이다. 아침에는 여덟시가 훨씬 지나도록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아홉시에 호텔 아침을 먹고, 열시가 지나야 호텔문을 나서니....원. T.T 오로지 한사람, 여*행*에서*만 부지런을 떠는 메메는 아침 산책을 한바탕 하고 들어.. La Spezia '11 2011.05.10
Cinque Terre -Corniglia Corniglia 포스팅은 엉터리가 되겠다. 오모나~ 이를 어쩐대. 우리를 태운 배가 코르닐리아를 들리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선착장이 없는 마을인가? 그럴리 없지. 이상도 하여라~ 마나롤라에서 배가 떠나자 잠시 후, Corniglia 마을이 절벽 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안내 방송 중 'Corniglia'라는 지명이 귀.. La Spezia '11 2011.05.08
Cinque Terre -Manarola 리오마죠레에서 사랑의 길을 따라 오니, 마나롤라가 우릴 기다리고 있네~^&^ 안녕? Manarola~! 우선 Via Dell'Amore를 이제는 잊어야지? 리오마죠레에서 들어섰던 Via Dell'Amore를 벗어 난다. 바닥에 표시된 흰색화살표시는 리오마죠레부터 우리를 앞장 서서 안내했다. 착한 것. 배를 타고 오면, 마나롤라의 시내.. La Spezia '11 2011.05.08
Cinque Terre -Riomaggiore Cinque Terre 는 1997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World Heritage of Humanity이자 이탈리아의 국립공원에 속하며, 면적은 3,860ha. 이곳 다섯 개의 중세시대 해안 마을은(Cinque Terre) 그동안 바깥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오랫동안 고립되어 왔기 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리구리아海에 면한 급.. La Spezia '11 2011.05.07
La Spezia - Portovenere 라 스페치아 만의 서쪽 끝, 바다로 돌출된 땅이 Porto Venere.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Cinque Terre에는 속하지 못했지만, 우리가 본 포르토베네레는 소문난 다섯 마을에 뒤지지 않는 아름답고 볼 거리 많은 곳이었다. 오히려 더 좋았다고나 할까? ^&^ 지도를 보면, 포르토베네레와 5 Terre가 나란히 나란히 해변에 .. La Spezia '11 2011.05.04
La Spezia -이런 곳이랍니다. 제노바에서 남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기차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만날 수 있는 La Spezia는 스페지아 만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 지방 라스페치아 주의 주도라고 한다. 가리발디 장군의 동상 스페치아에는 로마 시대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지만, 피에스키家가 제노바에 이 .. La Spezia '11 2011.05.02
La Spezia -바다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곳 제노바에서 오후 2시 52분발 기차에 올랐다. 우리의 여행 목적지 친퀘떼레를 보기 위해 우리가 모항(^^)으로 정해둔 라 스페치아로 가기 위해.. 가족티켓을 구입했기 때문에 20%의 할인을 받아, 세사람의 기차 요금은 30.60유로. 제노바 프린치페 역을 출발한 기차는 곧 어둠속을 내달렸다. 기차는 역을 떠.. La Spezia '11 2011.05.02
제노바Genova - 그곳을 떠나며 왔으니...다시 떠나야 한다. 이틀을 묵었든, 한 생을 살았든. 왔으니 떠나야 한다. 새삼스레 거리가 정답고 새삼스레 사람이 살갑다. 누추한 골목이, 화려한 대궐보다 더 정다운 곳, 제노바. 내 여행수첩에는 '제노바의 소묘'라는 머릿글 아래 '매연, 항만에 높이 솟은 크레인 크레인, 비탈진 언덕배기의 .. La Spezia '11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