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Giverny에서 -모네의 정원 김밥 도시락 들고, 지베르니엘 갔다우. 모네 집 앞뜰에 지천으로 피었을 꽃이 보고파서. 모네의 연못에서 울어대는 개구리 소리가 듣고파서.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것. 모네의 붉은 양귀비가 그리워서... 모네가 살던 때와 똑같은 녹색창틀 모네의 침실에서 내려다 본 정원 일부 모네의 가족들이 살던 .. 파리의정원,공원 2011.05.10
Petit Palais, 카페가 있는 정원 봄볕이라고 하기엔 너무 따가운 햇살이 마구마구 부서져 내리는 한 낮, 시원한 분수가 무척 반가웠다. 메트로는 왜 그리 답답하고 더운지, 셩젤리제 클레망소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니 와~ 살 것 같은 기분.ㅋㅋ 쁘띠팔레를 향해 가던 발길이 잠시 그랑빨레 앞에서... 푸른 하늘이 참으로 시원하네.^^ .. 파리의정원,공원 2011.04.09
뱅센느에서 봄 날, 화창한 봄 날, 햇볕과 푸른하늘이 좋아서 산책 나갔어요. 뱅센느 숲으로... 숲의 넓이는 995ha라니 어마어마 하지요. 그 일부분인 뱅센느 성Chateau de Vincennes와 파리 꽃정원Parc Floral de Paris를 걸었습니다. 뱅센느 성이에요. 11세기에 세워졌다네요. 오랜세월 동안 감옥,도자기공방,무기고 등으로 쓰였.. 파리의정원,공원 2011.03.23
불로뉴 숲, 호반 산책 신발끈 조이고... 편안한 마음과 고른 호흡으로... 산책을 시작합니다.^*^ 에펠탑에 불이 켜지면, 얼마나 멋진 광경일까... 이곳에서도 보이는 에펠탑~ 기특하기도 해요.^*^ 산책길을 따라 걷노라면, 부유해 보이는 노년들이 가을볕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자이건 가난한 이건 햇볕은 고루 비추는데, 누구.. 파리의정원,공원 2010.10.31
불로뉴 숲 호수에서 뱃놀이 해요.2 불로뉴 숲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는 일은 긴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ㅎ 계속해서 노를 저어 볼까요? 호숫가를 거니는 사람들도 유유히~ 호수위에 몸을 맡기고 싶을 거예요. 호반에서 가을 볕을 즐기고 있는 파리지엥들이 멋있죠? 까마귀도 강아지도 행복해 보입니다.^*^ 제라르 드빠르디유께서 내 영화에..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8
불로뉴 숲, 호수에서 뱃놀이 해요. 1 불로뉴 숲에는 커다란 호수가 두 개 있지요. 그 중 좀 더 큰 호수 Lac Inferieur 에서 뱃놀이를 하기로 해요. 가을 날 오후, 해비낀 호수에서 노를 저으며 해질 무렵의 노랠 불러 보는 일도 낭만스러울테니까요. 앵페리외르 호수Lac Inferieur 의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보트를 빌려, 호수 한 바퀴 돌고 오자구..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8
불로뉴 숲Bois de Boulogne에서 파리의 가을볕은 아직도 따스합니다. 하늘 푸르고 햇살 고운 날, 불로뉴 숲Bois de Boulogne를 찾았습니다. 파리의 서쪽에 위치한 불로뉴 숲엘 가려면, 서쪽과 동쪽을 잇는 메트로 1호선을 탑니다. 불로뉴와 벵센느 양대숲을 이어주는 메트로지요. 파리를 대각선으로 잇는 메트로를 타고, Porte Maillot 역에서 ..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7
Bercy Village Bercy Village는 정원도 공원도 아니지만 정원보다, 공원에서보다,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니 이곳에서 소개할게요. 베르시 공원에서 센느강을 오른쪽에 두고 걸어 오면 베르시 빌라주가 공원밖 끝자락에 있지요. 와인 저장고가 있던 곳을 개발하고 개조해서 멋지고 재미있는 마을을 만들..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2
베르시공원의 물그림자 이 연인들은 내가 찍으려 한 것이 아니랍니다. 그들이 내 사진속으로 들어 왔어요. 진짜예요. 파리에서는 사진기 앵글맞추고 있으면 어느새 저렇게 들어 오는 연인 많아용~ 진짜예요. 들어오면 촛점만 맞추면 돼요. 입맞춤은 그들이 하고 있으니...하하핫 물속에 잠긴 나무를 찍으려고 셧터에 손을 올..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0
Parc de Bercy 더보기 어제, 월요일에 베르시엘 또 왔어요. 햇볕도 좋고, 프랑스 노동자총파업도 언제 끝날지 모르니 작은딸 출근길에 승용차 얻어타고 파리로 기수를 돌려 봤지요. 팔레 옴니스포르 베르시 건물 앞에는 계곡물 소리를 내며 흐르는 인공 계곡이 있어요. 도심의 소음이 흐르는 물소리에 묻혀서 마음이 한가로.. 파리의정원,공원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