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정원,공원

어느 봄날 Giverny에서 -모네의 정원

eunbee~ 2011. 5. 10. 19:42

 

 

김밥 도시락 들고, 지베르니엘 갔다우.

모네 집 앞뜰에 지천으로 피었을 꽃이 보고파서.

모네의 연못에서 울어대는 개구리 소리가 듣고파서.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것. 모네의 붉은 양귀비가 그리워서...

 

 

 

모네가 살던 때와 똑같은 녹색창틀

 

 

모네의 침실에서 내려다 본 정원 일부

 

 

 

 

모네의 가족들이 살던 때와 똑같이 재현된 식당

노란색의 식당

 

 

파란색 부엌의 타일의 아름다운 문양

그리고 멋진 주전자.

 

 

모네와 그 가족이 살던 때와 같은 모습의

파란색의 부엌과 집기들.

 

 

장미빛 벽, 푸른 창틀.

이모든 것은 모네가 살던 때부터 모네가 택한 색채.

 

 

원예가였던 모네가 조경했다는 8000㎡의

"꽃의 정원"

 

 

 

 

 

 

 

 

 

 

센강변에서 물을 끌어오는 연못 역시 모네가 조경. 5750㎡

"물의 정원"

 

지금의 꽃과 오늘의 개구리와 피어나지 않은 수련은 모네의 날들의 것이 아니지만..

모네의 시선이 되어, 봄날 하루를 지베르니에 바쳤지요.

 

 

 

 

꽃들도, 개구리들도,

우릴 반겼어요.

 

2011년 5월 어느 하루. 지베르니의 하늘은

그리도 높고 푸르더이다.

 

 

 

 

 

 

 

 

 

 

 

 

 

지베르니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