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거기 욋가지 엮어 진흙 바른 오두막 짓고 아홉 이랑 콩밭 일구어, 꿀벌 치면서 벌 윙윙대는 숲 속에서 홀로 살리 (····) 한밤은 온통 반짝이는 빛, 한낮엔 보랏빛 어리우고 저녁이면 방울새 날개짓 소리 가득한 그 곳 (····) ----- 예.. Sceaux에서 2018.04.18
봄날이 가고 있어요 3 et 보너스^^ 오마나~ 한페이지엔 스무 컷이 한계라네요. 몰랐어요. 아래 화사한 목련은 4월 10일. 거실에서... 보너스는 맨나중에 봐야 좋은데... 에잇 김샜네요. 맹순이걸랑요.ㅋ *** 보너스 스틸^^ 가족 여행 중 한눈팔던 eunbee가 순간포착한... Sceaux에서 2018.04.18
봄날이 가고 있어요 2 어제 오후에 찍은 것 앞 페이지에서 이어옵니당~^^* 오늘 이곳 기온 높고 맑아 은비엄마 말이 '아이스콘 제맛나는 날씨니 모두 한 개씩 어서 물고 빨어, 들~'ㅎ ㅎ 우린 아이스크림으로 데세흐했어욤. Sceaux에서 2018.04.18
봄날이 가고 있어요 50년도 더 된 서민 아파트. 나른한 봄날, 낡은 아파트 단지의 봄빛은 한껏 싱그럽네요. 만개했는가,하였더니 봄꽃은 끝자락 화무십일홍, 봄날은 눈깜짝할새예요. 다이앤님을 생각하며 어제 오후에 찍었어요. 이쁜준서님이 보러 오신다니, 찍힌 순서대로 올릴게요. 이집 현관부터 .. Sceaux에서 2018.04.17
갔다 삶이 놓여진, 그곳으로 갔다. 그애들은... 아들네가 가던 날 목련꽃마져 흐드러져 울고 싶었다. 인연과 함께 인연찾아 떠나 온 여행, 꿈이런 듯하다던 시간들 결혼 스무 돐 (돐, 이렇게 쓰고 싶다) 쾰른에서 뒤셀도르프에서 스트라스부르에서 오베르네에서 그리고 빠리에서 30년, 37.. Sceaux에서 2018.04.10
집에 오니 창밖엔.. 오마나~ 우릴 맞이해 주는 목련꽃, 활짝 핀 수선화, 튤립 그리고 작은풀꽃들... 아휴~ 예뻐라 '가족몽땅여행'에서 돌아왔어요. 꿈속을 휘돌아댕긴듯해요. 집에 오니 창밖은 온통 봄빛 *** 사진 오늘 아침 ^&^* Sceaux에서 2018.04.07
은비가.. 은비가 학교에서 벚꽃을... 그리고 비 오고 바람 불고 해 나고... 변덕스런 오늘(3월 28일), 20시 07분의 노을과 50분 후의 푸른저녁 창밖 자목련. 은비가 폰카에 담은...^^ Sceaux에서 2018.03.29
?? 주간 일기예보가 저래..이걸 어쩐대..?? 삼억삼천삼백삼십삼만년만의 가족여행인데... 왜? 뭣땀시? 뿌꾸아? 날씨가 저래야만 한대?? 다음 주는 ?요럴랑가?아들내외는 이번 주에 라인강변으로 랜딩우리도 거기로 가서 랑데뷰~담주엔 파리만이라도 해님께서 ?요래얄텐데... 설상가상 프랑스 철도노조 총파업? ? ? .... ?우린 어쩌라구우웃~~~~~~? 성모님, 천주님, 부처님, 보살님, 하느님, 예수님그리고... 조상님제~발~ 햇님 좀 보내주세요. 제에바알!! 은비 스무살며느님 결혼 20주년가족 잔치여욧 ? Sceaux에서 2018.03.27
3월, 며칠 정원 풀꽃 위 눈무늬, 18일 09시~10시 창밖 설경, 19일 07시 Parc de Sceaux 풍경 2컷, 20일 16시~17시 분수 꼭대기에서 목욕하는? 물먹는? 까마귀 등...21일 15시~16시 *** 이렇게 봄은 느릿느릿 오고 있어요.^^ Sceaux에서 2018.03.25
QUATUOR TCHALIK Concert 지난 금요일, 은비 남친의 초대로 Sceaux 옆동네 Fontenay에 있는 작은 콘서트홀에서 열린 현악 사중주 연주회에 갔었지요. 프랑스인-러시아인 부모의 5남매 중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 4남매로 구성된 사중주단이었어요. 그중 첼리스트는 이제 고교생으로 알렉시(은비 친구)네 .. Sceaux에서 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