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곳 TV뉴스 화면엔 2024 Paris Olympiques J - 400 이 올랐다. 우리 파리 가족들은 한결 같이 그 복잡함과 시끄러움과 넘쳐날 인파가 가져올 불편함에 벌써부터 자기들 머리가 더 어수선해 진다며 끌탕.ㅋ 지구촌 대축제를 생각만 해도 신나는 나는 좋기만 해서 덩~실~. Paris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은 내년도 대회까지 치르면 벌써 세 번째. 33회 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후 사용된 엠블럼은 요것들난 에펠탑과 24라는 숫자의 상큼한 어우러짐이 가장 맘에 들었어. J - 400. 카운트가 화면에 뜨던 날, 나는 에펠탑에 가서 확인해 봐야지 라며 트로카데로에서 볼까, 에펠탑 근처 이에나다리 위에서 볼까, 궁리까지 해뒀지. 오늘 에펠탑 부근에 갈 일 있었는데... 에궁~ 바빠서 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