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Vichy 6

eunbee~ 2022. 12. 31. 02:59

사흘 째 날
이른 아침 산책
혼자서 살짝...

우체국

시청

호텔 들어서는 발걸음
바쁘다.

언제 잠에서 깨었는지
5층 어느 객실 발콩에서
나를 기다리던 따님 목소리
반가움이 듬뿍한 걸 보니
은근히 걱정했나 보네.

엄마가 길 잃었을까 봐.

두어 시간을 이 거리 저 골목
헤매다 왔으니, 그럴 만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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