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 파리 11시 53분 런던 10시 53분 TV 시청 중 *** 파리 오후 네 시, 덧붙임. 장장 네 시간동안의 화려하고 근엄한 예식, 남의 나라 여왕님의 장례식에 TV화면으로나마 착실히 참석.ㅋㅋ (윈저성에서의 세레모니엔 불참 집안일이 너무 밀려있음^^) 연출된 무대 공연을 관람하는 느낌으로... 세기적인 행사가 될테고, 내 평생 동안 그 이름이며 모습이며 무시로 듣고 보게 되던 분. 여왕으로 살았든 여념집 아낙으로 살았든 끝내는 공평하게 지수화풍으로 흩어지는 인생. Rest in peace~ ! *** 영국 여왕 서거일부터 매일 프랑스 공영방송을 비롯한 주요 채널에서는 여왕 이야기와 추모 내용에 열중하느라 국내 장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중대 발표가 있음에도 보도 한자락 없다고 핀잔을 듣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