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교습소와
꽃집에는
젊고 예쁜 여자가 있을거라는
이 근거 희박한 환상!'
이건 내 헛소리가 아님^^
그럼 누규?
***
나는 오늘도 몰캉스를 즐긴다.
그제도 그랬고... 어제는 방콕.
너무 더워.
더워도 너어무우 더워
밖이 무섭지만, 집에 있으면 엑스레이 찍기 놀이에
자꾸 빠지게 되는 내가 싫은거야.
도서관은 지루할 때 해결책이 제한적이고,
서점은 부지런한 독서가들의 재빠름에
늘 뒤쳐지는 나, 그러니 만원사례 없고
참가인원 제한없는 몰캉스가
폭염경보 발령된 날엔 내게 최고!^^
손에 잡힌 책을 웬만큼 진도를 빼면
커피나 쇼콜라 쇼를 한 잔 내려 마시고
다시 독서삼매.
그러다가 마네킹숲을 산책.
Piano 2부터 6까지 맴맴돌기.
잠시 비밀 정원에서는 간식타임~^^
그리고 다시 책읽기...ㅎ
그제는 장욱진을 읽었고,
오늘은 헛소리 심한 김정운을 잡았다.
읽다가 조위의 조런 글 만났으니...
심심풀이겸 분위기 쇄신용 포스팅.ㅎ
사진 한 장 떠 올라,
그 아래 배껴 놓는다.
김정운의<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에서, 짧은 헛소리를 맨위에 옮겨 적음^^
***
사진은
그제 나의 몰캉스 간식 타임, 그리고
지난번 뒤셀도르프 여행 때
어느 발레교습소 앞을 지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