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덥죠?

eunbee~ 2019. 7. 6. 18:22

 

 

 

 

덥죠?

더운날 주방에서 끼니 준비하려면

차라리 굶고 싶은 심정이죠?

그래서 소개해 보려구요.^^

 

엄마들이 나서지 말고

방에서 뒤굴거리는 아이들을 동원해 보세요.

위의 음식은 칼질만 할 줄 알면 되거든요.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만 있으면 해결되어요.

 

모짜렐라 샐러드,

여덟살배기 자녀에게 부탁하세요.

요리실습 겸 놀이감으로..

 

방법은

다 아실테니 생략.ㅎㅎㅎ

 

 

 

 

 

 

 

파스타는 열두 살 아이에게 부탁.

그들도 너무나도 잘 할 수 있는 음식.

 

엄마는 신경 끄세요.

덥잖아요.ㅎ

 

오늘, 진짜 덥네요.

 

 

 

 

 

 

이것은 '라클렛 라이스'라는 이름을 붙여 본

내가 좋아하는 초간단 간편음식이지요.

엄청나게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라클렛 라이스`는 열세 살이면 할 수 있어요.ㅎ

전자렌지가 높게 있을 테니(건강 유지) 키가 닿아야 하니까요.ㅋ

집에 있는 어른남자가 하시면 더 좋구요.

 

 

 

1인분 재료

 

라클렛치즈(8*7cm정도크기) 4~5장, 양파 반 개, 송이버섯 중간크기 2~3개,

파프리카 색색별로 각각 1/4 개씩, 밥 한두 술,

후추, 좋아하는 향의 허브.. 등 

(기본 재료에, 좋아하는 것 더 보태도 좋아요)

 

 

1. 밥을 먼저 펴서 큰접시에 깔고,

2. 양파 썰어 펴서 올리고, 후추치고

3. 라클렛치즈 한개를 네 등분해서 골고루 펴서 올리고

4. 파프리카와 버섯을 얇게 썰어 반 만 올리고,

5.라클렛치즈 한개 4등분해서 네조각 다 올리고 후추 뿌리고

6. 남은 4번재료 또 올리고, 치즈도 올리고

7. 남은 라클렛 치즈를 위에 올려 후추와 허브 뿌리고

8. 전자렌지에서 2~3분 돌리면 땡.

 

접시가 넒어야 치즈가 녹아도 흘러내리지 않아요.

위 레서피는 밥하기 싫고 밥먹기 싫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감자가 없어진

밥 라클렛입니당~ㅎㅎ

 

세상 편한 한 끼

무더운 날, 주방생활 간소화의 일환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에 새콤한 미역오이냉국 곁들이면 짱!

 

앗참, 저 세 가지 다 한끼 메뉴냐구요?

에잉~ 한끼에 한가지씩.

더운데 아이스크림도 먹어야지

과일도 먹어야지.. 과식하면 아니되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더러의 윔블던  (0) 2019.07.11
산책길  (0) 2019.07.07
잘도 간다, 내 하루들..  (0) 2019.07.03
어떤 이의 말이, 내게  (0) 2019.07.01
기분전환  (0)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