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죠?
더운날 주방에서 끼니 준비하려면
차라리 굶고 싶은 심정이죠?
그래서 소개해 보려구요.^^
엄마들이 나서지 말고
방에서 뒤굴거리는 아이들을 동원해 보세요.
위의 음식은 칼질만 할 줄 알면 되거든요.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만 있으면 해결되어요.
모짜렐라 샐러드,
여덟살배기 자녀에게 부탁하세요.
요리실습 겸 놀이감으로..
방법은
다 아실테니 생략.ㅎㅎㅎ
파스타는 열두 살 아이에게 부탁.
그들도 너무나도 잘 할 수 있는 음식.
엄마는 신경 끄세요.
덥잖아요.ㅎ
오늘, 진짜 덥네요.
이것은 '라클렛 라이스'라는 이름을 붙여 본
내가 좋아하는 초간단 간편음식이지요.
엄청나게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라클렛 라이스`는 열세 살이면 할 수 있어요.ㅎ
전자렌지가 높게 있을 테니(건강 유지) 키가 닿아야 하니까요.ㅋ
집에 있는 어른남자가 하시면 더 좋구요.
1인분 재료
라클렛치즈(8*7cm정도크기) 4~5장, 양파 반 개, 송이버섯 중간크기 2~3개,
파프리카 색색별로 각각 1/4 개씩, 밥 한두 술,
후추, 좋아하는 향의 허브.. 등
(기본 재료에, 좋아하는 것 더 보태도 좋아요)
1. 밥을 먼저 펴서 큰접시에 깔고,
2. 양파 썰어 펴서 올리고, 후추치고
3. 라클렛치즈 한개를 네 등분해서 골고루 펴서 올리고
4. 파프리카와 버섯을 얇게 썰어 반 만 올리고,
5.라클렛치즈 한개 4등분해서 네조각 다 올리고 후추 뿌리고
6. 남은 4번재료 또 올리고, 치즈도 올리고
7. 남은 라클렛 치즈를 위에 올려 후추와 허브 뿌리고
8. 전자렌지에서 2~3분 돌리면 땡.
접시가 넒어야 치즈가 녹아도 흘러내리지 않아요.
위 레서피는 밥하기 싫고 밥먹기 싫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감자가 없어진
밥 라클렛입니당~ㅎㅎ
세상 편한 한 끼
무더운 날, 주방생활 간소화의 일환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에 새콤한 미역오이냉국 곁들이면 짱!
앗참, 저 세 가지 다 한끼 메뉴냐구요?
에잉~ 한끼에 한가지씩.
더운데 아이스크림도 먹어야지
과일도 먹어야지.. 과식하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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