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여기는

eunbee~ 2018. 5. 14. 18:10

 

 

세상엔 이런 곳이 있었네.

사하라 사막으로 넘어 가는 문턱.

 

여기는

붉은 도시, 마라케시.

 

지구별 한귀퉁이에서

먼지 한알갱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 서 본다.

 

'우리는 수만 권의 책에서보다 대지에서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ㅡ 쌩떽쥐페리 <인간의 대지>에서 ㅡ

 

 

 

***

 

포스팅이 어려운 여건은

여기가 좀 더... 불편해

짧게 인사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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