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편지

Joyeux Noel

eunbee~ 2016. 12. 24. 08:10

 

 

"노트르담 성당 종소리가 울리네. 엄마~

종소리를 담아, Joyeux Noel~ 엄마."

 

큰딸이 전송한 크리스마스 카드엔

큰딸의 따스한 입김이 함께 담겼습니다.

 

 

어느해 크리스마스 늦은 밤

엷은 안개에 잠긴 알렉상드르 다리 위에서, 나는

하늘과 내통하고 있는 에펠탑을 보고 있었다우.

.

.

 

지난 세월들은

늘 거기에 있어 줄까요?

 

 

Joyeux Noel !!

 

Merry Christmas !!

'오두막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울 햇살  (0) 2017.01.04
그러께의 눈송이처럼  (0) 2016.12.28
동짓날 일기  (0) 2016.12.2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보며  (0) 2016.12.18
나의 빨간 印章  (0)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