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춤을
서풍 불어 치맛자락 부풀었지 열두 폭 비단 치마 아, 이걸 어째 햇살은 뜨겁고 내 춤혼령도 그래 유월 초순 한낮 햇빛 강한 콘트라스트 치맛자락 휘감는 바람을 품고 오랑주리 라벤더 香 밴 그림자 춤 아, 이걸 어째 어질거리는 콘트라스트 내 춤혼령도 그래 💃🤾♀️🧚♀️ 장미화님의 노래에 실어 보냄^^ [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 입고 흰 모자 눌러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잠들어 있어 못 가고 못 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오네 내 마음 깊은 곳에 서풍은 불어오네 ㆍㆍㆍㆍㆍㆍㆍㆍ ] '서풍이 부는 날' **** 어제, 햇볕 뜨거웠던 오후 5시 56분 부터 6시 9분까지 바람과 함께 춤을. ㅎ ㅎ 춤 :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