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020. 2. 12

eunbee~ 2020. 2. 12. 14:01

 

 

 

 

 

 

 

 

 

 

 

 

 

 

 

 

 

 

 

 

 

 

간밤엔 잠을 설쳤다.

딸들이 파리로 떠난 후의 빈자리가 허전할 게 싫은건가.

니스에서부터는 아들과 둘만의 여행이다.

오늘 니스로 간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겨울 여행은 여러모로 좋다.

바르셀로나 역시.

날씨는 건기라서 쾌청, 적당한 기온, 거리엔 노오란 오렌지가

주렁주렁, 붉은 부겐벨리아, 히비스커스, 노랑 보라 이름 모를 온갖 꽃들...

 

이제 니스로 넘어 가면

아들과 단둘이니, 내게 요만큼의 포스팅 시간도 아껴

아들과 함께 해야할 거 같다.

두 누나가 없으니...ㅎ

 

바쁜 틈새 포스팅은 이것으로...^^

어차피 차분히 올리지 못하니 오점 투성이인걸. ㅠㅠ

 

엘리엇님, 노루님, 로뎀님께

답글도 못드렸음을 용서 바랍니다. *^_^*

 

 

***

 

사진 4~7번째-가우디의 카사 밀라 내부와 지붕 위.

 

( 이곳 시각 2월 12일 06 : 01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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