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도 그러하더니 마라케시도 그렇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차이는 천년쯤?
아니 그보다 더 긴 시간의 차이?
신시가지에 호텔을 정했으니
이곳부터, 대강 설렁설렁~^^
매일 가장 잼난 시간은 호텔 수영장에서
배달시킨 요리 냠냠하며, 헤엄치고 놀기,
푸르디푸른 하늘바라기, 그리고 밤하늘 보기.
어느날 오후 반나절, 인터넷으로 예약된 멋진택시타고
명소 보러다닐 때 만나는 부겐벨리아 향해
환호성지르며 감탄하기 ㅎ ㅎ ㅎ
사진기는 아예 빼버린 여행,
폰으로 맘내킬 때 막샷 날린 것으로... ㅋ
어차피 나를 위한 기록이니깐.^&^
***
아침
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본 시가지
멀리 보이는 산맥이 아틀라스산맥일까?
그리고
잠시 걸어 본 신시가지.ㅎ ㅎ
***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 보는
천둥소리. 기분 좋다.
비는 오는둥 마는둥
지금 바깥 풍경은 회색하늘, 초록숲, 천둥소리
그리고 바람살랑, 비 쬐끔. 5월 22일 18시 16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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