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읽기

Maudie

eunbee~ 2017. 7. 15. 14:39

 

 

 

 

 

 

 

 

 

 

모드 루이스Maud Lewis

캐나다 Naive Art 화가의 실화를 바탕한 영화.

 

나이브한 그림을 그리며

나이브한 사랑을 한 이쁜 영혼의 여인 이야기.

그녀의 그림을 보면 너무나도 행복해진다.

 

불행을 어떻게 행복으로 바꾸는가.

그녀에게서 답을 찾는다.

 

주인공 에버렛을 연기한 에단 호크는

"이제까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였다."라며 감탄,

그보다 먼저 읽은 에단 호크의 아내는 흐느껴 울었다지.

 

 

바람 부는 해변 외딴 집, 작고작은 오두막,

사랑에 서툰 생선장수 남정네는 외롭고 거칠게 홀로 산다.

가정부로 들게된 류마치스 관절병으로 불편한 여인은

집안일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투박한 남자의 마음에도

어느새 포근한 사랑의 빛이 채색되어간다.

 

이쁜 그림들,

하늘을 가득 드리워 두는 풍경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화면,

둘의 질박하나 따스한 사랑...

삽입된 음악들도 좋구.

 

강추!

 

 

그녀의 그림은 인터넷 검색으로

많이 많이 볼 수 있다.

마음이 차~암 행복해지는 그림^^

 

***

 

사진 (인터넷 서핑으로 건져 온)

모드 루이스와 그들이 살던 집 그리고 그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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