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비 생일
법적성인으로 인정받는 열여덟.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으로 자라고,
예쁜 딸, 사랑스런 손녀, 귀여운 조카로
가족 모두의 햇살. 이제 대학생이 된 숙녀.
은비엄마는 은비가 자기 삶의 등대란다.
아름다운 세상
모쪼록 아름답게 살아지기를!
(포스팅하는 중, 생일맞이한 주인공에게서 카톡왔네.
"어른 되긴 싫은데..." 그러나 어쩌겠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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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은비를 위한 꽃장식
강이 내려다뵈는 후배네 시골메종 귀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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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땡볕을 식히느라
느린강물에 오감을 맡겨두고
며칠을 단전에 힘 모으고 살았다.
이제 하산하자.
매미 쓰르르~ 반겨줄 기쁨도 있다.
내 힐링장소는 저자거리에도 있는걸..^^
후배의 여름별장을, 오늘부터 가을별장이라 하자 했다.
입추거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