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에게서
이메일로 '어버이날에'
엄마에게 보내 온 선물이에요.
세상 모든 엄마들과 함께 듣고 싶어요.
* Maman la plus belle du monde *
엄마, 예쁜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내 주위 그 누구도 엄마보다 예쁘지 않아. 이상도하지. 내게 엄마는 천국의 천사 얼굴이야. Dans tous mes voyages 여행을 하면서 그 많은 풍경을 봤지만 엄마의 흰 머리처럼 아름다운 것은 본 적이 없네.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엄마가 내 팔에 엄마 팔을 걸칠때 나의 기쁨은 한없이 깊어.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엄마의 예쁜 눈에선 사랑이 넘쳐 흐르지. 엄마한테 나는, 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행복한 시절의 얌전한 어린애야.
사람들이 끊임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꿈들을 꾸었었지. 하지만 그 꿈들은 끝나버리고 내 곁에 남아있는 건 엄마뿐. Maman tu est la plus belle du monde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이 허물어져 버려도 엄마, 엄마는 여기 있네! |
아드님이 보내 온 노래에 큰따님이 우리말을 붙였습니다.
아, 내 아들 딸들은 어떤 억만겁 인연으로 내게 왔을까요.
고마워요, 내 아들 딸들.
고마워요, 내 인생이여!!
어머니를 가진 세상 모든 분들께 이노래를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본 일없지만, 내 따님이 옮겨적은 우리말의 '어머니께 드리는 詩'로 드릴테니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도 선물하시고, 멀리 떨어져 계신 어머님께도 선물하세요.(웬 오지랖 ㅎㅎ)
그리고
곁에서 모시고 계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께도 드리니
그 고마운 어머니께 들려 드리세요.
살아 계셔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나 또한
이미 흙으로, 물로, 불로, 바람으로 가신 내 부모님께 드립니다.
엄마, 아버지, 어느 세상에서 또다시 만날 수 있기나 하려나요.
피엣수 : 퍼 가실 분을 위해 하루 이르게 포스팅합니당~ ^^
내 아들이 오늘, 하루 이르게 보내 왔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