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se.Theatre

Musée d'Orsey에서, 빈센트의 짙푸른하늘이...

eunbee~ 2013. 8. 8. 22:24

2013. 8. 6 

Musee d'Orsey에 갔어요.

몇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는지 까마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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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1) 설립배경

대형 기차 역사에서 미술관으로

1986년 12월 9일에 개관된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는 오르세 기차역이다지하철의 개통으로 도심지의 역으로써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오르세 역은 1940년 폐쇄된다오랜 공백기간이 지나고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대대적인 보수 작업 끝에 1986년 12월에 미술관으로 문을 열게 된다.

루브르가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자연광을 끌어들인 것처럼오르세의 내부는 기차 역사의 커다란 창과 32m 높이의 거대한 유리돔을 이용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이고 있다이 자연광의 변화에 따라 컴퓨터로 조정되는 인조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은인상파 그림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인상파 화가들의 의도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과 사람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옛 역사의 벽에 걸려진 큰 시계는 오르세 미술관의 상징이 되었다관람객에게 보다 친근감을 주는 미술관으로 꾸며져관람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잘 배려되어 있다오르세 역 식당이 현재의 미술관 식당으로세느강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 등이 인상적이다.

 

(2) 특징

오르세 미술관은 1814~1914년까지 서양 미술계를 지배했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에 전시중인 작품들은 이전에 루브르미술관과 죄드뽐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던 작품을 이전한 것이다.작품면에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인상파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아울렌티가 설계한 것으로 모두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모에 비해 작품수가 많고 또 대부분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작품이다.

전시작품은 크게 회화, 조각, 정식미술품으로 구분된다.프랑스 근대 조작가를 대표하는 아르누보 작가들의 독특한 장식미술세계와 미술관 콜렉션을 대표하는 회화작품을 대표한다.자연조명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품이 갖는 원래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3) 전시작품

* 오르낭의 매장 - 쿠르베 *

이 작품에서 역사화가 가지는 역적 사건이라든지 인물의 영웅성은 찾아 볼 수 없으며단지 종교적 의미를 초월한 삶과 죽음의 의미가 화폭에 담겨 있을 뿐이다.

쿠르베는 장례식이 지닌 의미를 관념적인 묘사가 아니라자기 중심의 사실적이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인간적인 현실로 나타내고 있다.

이 대작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는 친구가족고향 사람들을 한 사람씩 아틀리에로 불렀고검은 색을 주로 한 상복과 흰색빨간색 등의 의복을 수직의 십자가와 대응시키게 그려 나갔다.

* 만종 - 장 프랑수아 밀레(18571859) *

하루의 일과를 끝낸  농부 부부가 황혼이 지기 시작한 전원을 배경으로 삼종기도를 드리고 있다들판에 굳건하게  있는 이들 부부의 모습은 마치 인간과 대지가 하나된 듯하다오른쪽 뒤로 성당의 첨탑에서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는 빛으로 변해 저녁 하늘을 환히 비추고 있다자연의 질서에 따라 일하며 가난하고 피곤한 삶을 감사하는 이들부부의 기도는 하나의 경건 자체를 나타낸다 자신은 결코 농부가 아니었지만유년시절을 농촌에서 보냈던 밀레는 순박한 농민의 이미지를 빌어 전원의 순수함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였다.

* 이삭줍기 - 밀레(1867) *

"만종"과 더불어 밀레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둘 다 같은 시기에 그려진 작품이다.

몇 장의 밑그림을 그린 끝에 완성한 역작 "이삭줍기"에서 절제된 색과 구도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칫 산만해져 버릴 수 있는 광경을 17세기 네델란드 화파에서 배운 차분하고 아름다운 색채와 연관성 있는 구도

(오른쪽의 허리를 편 아낙의 등선은 맨 왼쪽의 아낙과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결선은 지평선과 교묘히 연결되어 있다.) 는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이루면서 전체적인 안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샘 -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56) *

장식적인 아름다움과 새로운 관능미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확한 데생은 앵그르가 고전주의의 중심적인 화가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요소들이다물가에서  항아리를 지고 있는 풍만한 나신의 젊은 여인은 샘의 정령이다일부러 쏟아버리려는 듯한 자세로 들고 있는 물병에서는 자연의 근원을 뜻하는 맑은 물이 떨어지고 있다.

* 사과와 오렌지 - 폴 세잔느 (18951900) *

세잔느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있는 과일과 그릇을 소재로  정물화를 많이 남겼다과거의 정물화는 보이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재현에 역점을 두거나혹은 17세기의 네델란드 정물화처럼 상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 물랭 드 라 갈레트 - 르느와르 (1876) *

야외 광선아래 변화하는 풍경을 그리는 인상파 화가들 중 르느와르는 예외적으로 인물을 중심으로 그렸던 화가이다.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만 해도 파리의 교외이던 평화로운 시골 언덕 몽마르뜨의 야외무도장에서의 즐거운 한 장면을 그리고 있다.

* 화장 - 앙리  툴루즈 로트렉 (1896) *

로트렉은 일상 생활 속에서 여인들이 옷을 입거나모자를 쓰거나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상반신을  놓은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여인목덜미의 다갈색 머리카락인물의 얼굴이 나타나지 않는 구도 등은 내밀한 특성을 강조하며혼란스러운 효과를 보이고 있다화장실 안에는 욕조와  개의 버들 안락의자가 있고 곳의 헝클어진 린네르(옷감) 인물의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

* 풀밭 위의 식사 - 마네 (1863) *

그림 속에서 중앙의 인물이 아내 수잔느의 오빠이며 다른 한 사람은 마네의 형제이다. 나체의 여인은 마네가 즐겨 그린 모델인데 그림 속의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이제 막 옷을 입으려는 누드모델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우리의 연상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격분한 당시 비평가는 "간신히 가릴 곳만 가린 매춘부가 있는 대로 멋을 부린 두 신사 사이에서 안면몰수하고 칠칠치 못한 자세로 앉아 있다"라고 했다.

* 올랭피아 - 마네 *

인상파의 정신적 지주이며 모태인 마네가 프랑스 화단을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떠들썩하게 만든 두작품 중 가장 거센 비난과 수모를 당한 작품이다. 그러나 얄궂게도 혁신적인 "오랭피아"는 서양회화의 전통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으며 모델의 오만한 자세는 고야의 "나체의 마하" 자세를 따르고 있다. 오랭피아의 리본과 꽃 그리고 쇼올의 꽃무늬가 상응하여 만드는 아름다움과 밀도 높은 배경의 멋진 조화를 발견할 수 있다.

* 생라자르 역 - 모네 (1877) *

지붕 아래의 어두운 역내의 세계와 플랫폼 밖의 어스름한 아침이 대비되는 이 장면에서 한 편의 영화의 시작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증기기관에서 피어나는 연기와 수증기,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의 유희,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선로 위의 인부 등은 한번쯤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를 감상에 젖어들게 한다.

* 타히티의 여인들 - 고갱(1891) *

고갱의 반려가 된 여인들을 통해서 그는 마오리족 혼의 권태롭고 우울한 매력의 포로가 되어갔다. 이 작품은 코펜하겐에 있는 "봐히네 노 테 티아레(꽃을 든 여인)"과 함께 타히티 여인을 그린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곳의 식물적인 동시에 힘있는 생활의 이미지를 보여 준다. 여인이 허리에 감고 있는 파레오의 타히티 특유의 꽃무늬는 이 그림의 장식적인 요소를 더욱 강조하면서 대담한 색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양산을 쓴 여인 - 모네 (1886) *

18세의 슈잔느 오쉬데가 이 그림의 모델인데 후에 모네의 두번째 부인이 된다. 1875년 모네는 첫 부인 카미유를 이것과 비슷한 포즈로 그린 적이 있다. 이 작품에서는 느낀 그대로의 인상에 완전히 충실하여 모델의 얼굴은 거의 그리지 않고 있으며, 모델의 개성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다만 모네는 양산에 의해 얻어진 그늘과 빛의 조화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모델의 드레스와 풀의 흔들림은 바람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델의 발걸음은 배경의 구름의 움직임에 호응하고 있다.

* 가셰 박사 - 고흐(1890) *

* 자화상 - 고흐(1889) *

너무 할 말이 많아서 말을 할 수 없는 작품이다. "당신이 이 작품 앞에 서 있다면 자살의 충동을 한 번 느껴 보라! 아니면 자살 할 수 밖에 없었던 고흐의 심정을 느껴 보라"라고 말하고 싶다. 유채 자화상 40점 중 최후의 그림이다.

붉은 수염과 넘겨진 갈색 머리칼, 움푹 패인 볼에서 비장한 결심이 엿보인다. 고흐의 무엇인가 응시하는 눈빛과 다문 입술이 인상적인 이 자화상은 자신의 정신을 갉아 먹고 있는 또 다른 자신과 싸우는 화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아직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그린 이 작품은 자살하려는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듯,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가셔에게 이듬해 선물로 주어졌다.

**인터넷' 다음지식' 검색 자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진 촬영금지 휴대폰 사용금지..등등의 푯말이 떡하니.ㅎㅎ

그러나 그 수많은 관람객들이 말을 들어야 말이죠. 나처럼 이렇게... 야만스럽게.ㅠㅠ

근래에 루브르를 장악하고(?)있는 사람들이 중국인과 한국인이라죠?

루브르 종사자들이 농담처럼 말한답니다. "야만인의 습격"이라고.ㅋㅋ

퀘백 영화 제목에서 차용한 그 말을 공공연하게 하며 킬킬거린다죠?

그들이 정말 야만스러워서라기보다 유럽인들보다 더 많은 숫자의 중국인 한국인들의 소란스런 물결을 보고 그렇게 말한다고 해요.

생각해볼 문제예요. 나같은 사람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찍지말라는 사진 이렇게 찍었으니....(고개 숙이고 잠시 반성!!)


사진에는 로댕미술관 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로댕의 지옥의 문 작품들이 청동이 아닌 석고로 조각되어있습니다.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의 '세상의 기원 L'Origine du monde'을 찾아 삼만리 하다가 찾지 못하고

(어딘가로 대여되었나 봐요. 밖으로 나오다가 샾에서 엽서크기의 카드로만 봤지요.

 세상의 기원이 어디일까요? 검색해 보시기요. 뭐~ 별스러울 것도 없지만서두.ㅋ)

그냥 쿠르베의 고향마을 장례식을 그린 대형 작품 앞에서....ㅎ

대여된 미술품이 많았어요. 함께 간 큰딸은 작품을 같은자리에 두지않고 자꾸만 바꾸어놓는다고 투덜투덜.



큰딸과 내가 함께 좋아하는 구스타프 까유보트의 마루바닥을 대패질하는 사람들의 그림

사진 찍는다고 큰딸이 눈 흘겼음.ㅠㅠ


Gustave Caillebotte 1848-1894

Floor Strippers 1875



그래서 이건 저 뒤켠에서 모올래 사알짝~ ㅋㅋ

그리고는 얼른 큰딸 옆으로 가서 그애가 설명해주는 것 열공하는 척 했어요.

이미 모네 특별전에서 이런것은 모두 읽고 보고 듣고 섭렵했거들랑요. 그래도 열심히 들어야해요.

안그러면 혼나요. '야만인의 습격'패거리에 등록 되고 싶냐고 은근슬쩍 비난해요. 

이 문화적 사치는 넘치게 부리고픈 엄니를. 내가 좀..문화적 허영은 심한 편이라우. 머리는 못따라가면서....에구구~



모네의 까치는 너무도 잘 아시죠?

내 블로그에서 익숙한..ㅎ



르누아르 그림 앞에서 스케치하고 있는 이여인 무척 맘에 들었어요.

나도 저러고 싶은데, 엄청 부끄러운 일일 것 같아서 용기 못내요.



시슬리 그림이에요.

인상주의 화가들이 모여있는 오르세 미술관이니, 웬만하면 모두 볼 수 있지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모여있는 2층 살롱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어요.

(오르세 미술관은 0층 2층 5층에만 전시실이 있다우)


'La nuit étoilée. 1888. 72.5*92cm' 그림을 보면서 새삼스레 발견한 사실.

오일을 뭉텅이로 찍어다 붙여놓은' 별'들은 조명 효과를 입어 그 하얀 물감덩어리가

마치 빛을 발산하는 듯 보였고요. 그 별들이 바로 북두칠성이었어요.

일곱개의 별이 국자처럼 놓여져있고, 그 끝에는 북극성도 있던걸요. 나는 그렇게 봤어요.

누군가가 그렇게 설명했나요? 나로서는 처음 내가 발견해낸 것이니... 아무튼...


이것과 비슷한 제목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더 좋지요? 나는 그래요.

별빛이 빙그르르 돌면서 흐르고, 사이프러스가 뭉텅이져서 뭉글뭉글 솟아오르는 듯한...


L'Église d'Auvers-sur-Oise


오베르 슈아즈Auvers Sur Oise는

빈센트 반 고흐가 죽기 전 생애 마지막 70여 일을 살던 마을.

파리에서 30km 쯤 북서쪽으로 가면 된답니다.


기차를 타든 승용차로 가든 곧 이 마을에 가서, 빈센트의 영혼의 그림자를 더듬고 올참이에요.

나의 든든한 빽 은비아빠가 있거든요.ㅎㅎ 몽마르뜨르의 '라팽 아질'에도 가자고 주문해 뒀어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 그림 앞에 서서 내가 울고 있더라는...


그 푸르디 푸른 하늘과 흔들리는 線들은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그림 앞에서 눈시울 뜨듯해지는 일도 드문 경험이지요. 한숨과 탄식과 감탄은 자주 일지만...


사진으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원화가 주는  감동, 그것을 나는 빈센트의 오베르 교회 그림에서 가장 강하게 느꼈습니다.

다른 그림들은 한 벽에 다닥다닥 걸려있으나, 저 그림은 벽 한 면에 단정히 고고하게 걸려 있었다우.

그림의 크기가 94cm * 74cm이니 마음에 착 내려와 안기는 것이, 정말 여러면에서 감동이었어요.


요즘 내가 뭔가가... 서러운가 봐요. 푸른빛을 보면 더욱 솟는 그 어떤... 

가 닿지못하는 

..... 그리움 같은.



에라잇

각설하고.ㅋ



뮈제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먼 몽마르트르의 사크레 퀘르.


미술관의 갇힌 공간을 돌다가 창밖을 볼 수 있는 곳을 만나면 속이 시원~~~~

순간 강하게 훑고 지나가는 또 다른 세상에의 환희로운 감각. 아, 그것도 좋아요.



강건너 루브르도 보이고.



몇 해 전이었던가, 오르세 미술관엘 내가 처음 왔을 때도 큰딸의 안내를 받았었지요.

그 때 우리는 강둑에서 오르세 건물을 바라볼 때 아름답게 보이는 커다란 시계가 있는 바로 그 아래 카페에서 

차와 쿠키를 먹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도 그곳을 찾아 갔답니다. 오모나~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그시절엔 한적하고 아담하고 깔끔했던 고급스런 분위기였는데....

그냥 포기하고 밖으로 나와서, 국회의사당 뒷편 부르봉 광장에 있는 고급스런 카페 'Le Bourbon'에서 맥주 마셨다우.



대형 시계는 건물 양끝으로 두 개죠?  

하나는 복도켠에 다른 하나는 카페 창으로 쓰이고... 



밖으로 나오면 데크를 마련해 둔 강변으로 나가서 강물을 바라보며 쉬고 싶어진답니다.

강 건너 강둑벽에는 인물 그림들이 좌악~~

눈도 맘도 심심할새가 없어요.





내나라 땅을 중심에 두려고 나는 '극동'에서 앵글을....하핫

두리뭉실하게 그려진 내 나라 내 땅, 이렇게 만나도 반가운.... 요즘 파리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계절이지요.

우리나라 각 가정보다 이곳 집집마다 피어난 무궁화가 더 많을 걸요?

공원에도 개인메종에도 관공서에도 아파트에도.. 무궁화 무척 많아요.



큰딸의 파리 첫 정착지 7구를 천천히 산책하다가

맥주 마시고.... 집으로.


빈센트의 '오베르 슈아즈 교회' 그림 앞에서의 감동은 오래오래 가슴에 살아남아

시시때때로 비집고 나올테지요.

빈센트를 찾아 오베르로 발길 향하는 날, 거기서 다시 만나요. 우리~

오베르에서 푸르디 푸른 빈센트의 하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