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각자 여행 준비

eunbee~ 2012. 4. 11. 00:31

 

 

 

 

풀꽃은 땅 위로 뜨는 별이에요.

 

작은꽃은 나를 성찰하게 하는 스승이며

나를 비우라고 충고하는 도반이지요.

.

.

.

 

비오고 바람부는 어제 오늘. 겨울옷을 다시 꺼내입고 외출을 해야하지요.

이제 짐을 천천히 꾸려야 합니다. 토요일 아침에 베니스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를 애들은 한껏 마음이 들떠있고

짐을 꾸려 한국갈 준비를 해야하는 나는 축쳐진 기분입니다.

이렇게저렇게 어수선하니, 한동안 블방나들이는 뜸하게 될 것 같아요.

 

한참 후에 인사 드릴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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