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 靑馬 유치환 -
.
.
.
사진 : 을왕리에서
[ 塔 ]
너는 저만치 가고 나는 여기 섰는데....
손 한 번 흔들지 못한 채 돌아선 하늘과 땅
愛慕는 舍利로 맺혀 푸른 돌로 굳어라.
- 청마가 사랑했던 정운(이영도)의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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