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를 보고 싶었습니다.
훤하게 뚫린 길을 가을바람 가르며 달리는 기분도 느끼고 싶었답니다.
그 모두를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흑백사진처럼 내게 남겨진 그날의 바다를 선물합니다.^*^
가을바다로 날아온 사람들은
누구나가 한마리 갈매기 되어
생의 무거운 비듬들을 떨구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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