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과 곰아저씨

eunbee~ 2010. 8. 5. 02:06

Yann Arthus-Bertrand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Yann Arthus-Bertrand, 1946년 3월 13일 ~ )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이다.

17살때 그는 영화감독보조로 일했고 곧 배우로 일하게된다 하지만 1967년 그는 프랑스의 공원운영을위해 영화계를 떠나게된다

그리고 그가 30살이되었을때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 거주하기위해 그의 아내 안나와 떠나게된다.

마사이부족들과 3년간 생활하면서 사자들의 행위들에대해 관찰하고 매일 사진을 찍게되는데 열기구에서 아름다운풍경들을 보게되면서

사진에대한 열정을 발견하게되고 사진의 힘을 알게된다.

추후에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여러 가지 주제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헬리콥터와 열기구를 이용한 풍경사진책을 60권 이상 발간했다. 얀 베르트랑의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수시로 실린다.

그의 사진은 정치적 의미와 미적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지금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전세계를 다니면서 다음세대에게 남기기위한 사진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1991년 파리에 알티튜드 에이전시를 창립하고, 유일한 항공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도서관을 설립했다.

2000년에 지구의 76개의 국가에서 찍은 100,000장의 사진 전시회를 했다.

런던, 싱가포르, 폴란드,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찍은 사진을 ‘365일’이라는 책으로 발간했다.

 

"하늘에서 본 지구 - 우리지구의 초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전 세계 150개국 촬영, 지구의 초상을 기록한 아름다운 예술사진.

70개국 8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 명성의 무료사진전 세계투어.

지속 가능한 발전 메시지로 지구인의 환경보호의식 확산에 기여.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구환경보호, Co2감축운동, 산림보호운동을 위한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음.

 **백과사전 등에서 발췌 편집**

 

내가 베르트랑을 만난 것은 2004년 여름 파리 뤽상부르공원에서 그의 전시회를 보게되었을 때가 첫번 째였다.

전시된 사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몇시간을 떠날 줄 모르며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큰사위님이 베르트랑의 영어버전 사진집을 사서 선물해 주었다.

그 이후에 한국에서도 그의 사진을 삼성동 코엑스앞 광장에서 전시 한 것을 보았고,

그는 비무장지대와 울산 등지를 찍어서 한국판 사진집을 발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베르트랑은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지구를 어떻게 사랑해야하며 지켜나가야 하는가를 인류 모두가 함께 고민할 기회를 주고 있으며

그 자신이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일하고 있으며,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예술을 통한 인류에의 공헌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한가한 여름입니다.(곰아저씨가 사진에 곁들인 글)

      이렇게 마음을 뒤 흔드는 사진 본 적 있나요? 한 편의 詩이며 한 편의 아름다운 여름이야기입니다.

 

 

며칠 전,

내가 자주 사진구경을 가는 폴라베어님의 방에서 베르트랑의 사진 못지않는 사진을 발견했다. 

곰아저씨의 사진은 베르트랑 사진처럼 아름다워서 내 혼자 보기엔 너무 욕심스런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곳에 올려 블친님들과 함께 감상하려고 한다. 다른 사진을 보려면 이곳polarbear 으로 가면 된다.

물론 곰아저씨의 양해를 구한 일이다.

나는 항상 그분의 묵묵부답을 예스~로 알아 듣는다. ㅎㅎㅎ

일주일 후에 포스팅하려던 계획을 앞당겨서 하는 것은, 곰아저씨께서 다음주에 덴버로 여행을 떠나신다고 한다.

떠나기 전에 이 포스트를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ㅋㅋㅋ

다음주말엔 나 역시 여행을 떠나게 되니까.....^&^

 

뭐가 급한 일이냐구?

누가 포스팅 하랬냐구?

그러면 할말이 없다.

다만 그냥 하고 싶다, 이다. 하하핫

 

곰아저씨polarbear의 사진

 

 

                                         펜실베니아 리치필드에서

 

 

 

 

                                           곰아저씨의 또 다른 사진

                                                   

 

 

                                   ***

 

사족 되시겠슴다~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은 저작권의 보호로 게재하지 못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내가 스케너를 장만하면,

그리고 한국에 가면,

그리고 내 실력이 받쳐주면

내가 소장하고 있는 베르트랑의 사진집에 있는 멋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하하하~

그렇게 말을 하고 보니,

옛날 학교에 재직할 때 나의 선배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화가이신 그 선배님은 우스개 소리를 매우 맛깔스럽게 잘 합니다.

 

'후배~

내가 말이지 담배가 있으면

종이를 얻어, 말아서 피울텐데

성냥이 없네~ ' ㅋㅋㅋ

 

 

[댓글난은 본포스트에서는 없앴어요. 곰아저씨께 실례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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