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이 있는 마을 이곳은 가을 포도밭 풍경이 그리도 아름답다고 해요. 지난 해 가을, 이곳에서 한 달여를 보낸 막내올케는 그 가을의 포도밭 풍경을 잊을 수 없답니다. 나는 이 포도밭 이랑에 서서 영화'구름 위의 산책'의 몽환스런 장면들에 잠겨들고, 또한 가을잎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가을날의 포도.. Aix en provence '14 2014.07.17
반 고흐의 아를 햇빛 찬란하다는 프로방스의 날씨가 이날은 비를 흩뿌렸습니다. 아를의 반 고흐를 만나고 싶어 오랫동안 꿈꾸던 아를에로의 여행. 이제 나는 그의 '별이 빛나는 밤'의 론강가로 갑니다. 엷은 구름이 물 위에 내려와 잠긴 론강은 반 고흐의 그림을 이곳저곳에 드리워보아도 쉽게 떠올려 주.. Aix en provence '14 2014.07.09
Arles, 그리도 가고팠던 아를!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비제의 '아를의 여인'의 고향, 아를!! 그 뿐이랴, 누구라도 익히 알고 있는 반 고흐의 아를. 우리는 아를로 갔다. 엑상프로방스 버스 터미널 식물이 자라고 있는 벽을 설치해 두어 꽃철에는 회색빛 시멘트벽 대신 초록 식물벽에 꽃이 만.. Aix en provence '14 2014.07.03
폴 세잔의 아뜰리에 엑상프로방스 로브Lauves 언덕에 위치한 폴 세잔의 아뜰리에 2층 목조건물을 들어서면 계단이 있고, 계단 옆에는 그의 정물화를 연상케 하는 탁자가 놓여있어요. 높지 않은 나무계단을 올라 '여러분들은 세잔이 1901년부터 그가 사망한 1906년까지 머물렀던 '레 로브 아뜰리에'에 있습니다.' .. Aix en provence '14 2014.06.28
생뜨 빅뚜아르 산자락 마을 세잔의 그림이 된 Mont Sainte-Victoire, 산기슭 마을을 찾아 1유로짜리 버스를 타고 길을 나섰습니다. 엑스에서 동쪽으로 1시간 가량 달리면 생뜨 빅투아르가 멀리 조망되는 산자락 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버스를 달리는 시골길은 우리네 강원도의 어느 산길을 닮아 있는 곳이 많았지요. 파리.. Aix en provence '14 2014.06.25
엑상프로방스 시내 산책 막내동생의 따님, 내 조카가 엑상프로방스에서 꽉채운 10개월 동안 공부를 하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조카와 조카의 멋진엄마와 함께 엑스 시내를 나흘동안 돌아댕겼다우. 함께 거닐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ㅎㅎ 남프랑스의 프로방스지방, 누구에게나 로망인 그곳. 왜 그런가 .. Aix en provence '14 2014.06.21
하늘을 보며 잠 들어요 지금 태양이 인사 해요. 어제 아침엔 비도 보여주었어요,잠시. 지붕창문에 비내리는 풍경, 빗소리 보고 듣는 것, 작은 소원이었지요. 엊그제 밤엔 비 바람 천둥 번개를 보여 주었다우. 착하게 밤에만 비 와요.^^ 별을 볼 수 있다면 더 좋으련만. 오늘 밤엔 별 찾아 봐야 겠어요. Aix en provence '14 2014.06.16
엑상프로방스 엑상 프로방스 시내 스마트폰에 있는 몇컷 올려요. 호텔 지붕밑 다락방 하늘로 향한 창은 내 소원을 알고 있어요. ㅎ Aix en provence '14 2014.06.16
프로방스 - 세잔 엑상 프로방스 생뜨 빅투아르 산 세잔의 그 산자락 찬란한 프로방스의 햇빛 파란 하늘 꽃무덤 세상엔 이토록 찬란한 곳도 있어. Aix en provence '14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