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aux에서

5월 11일도 맑다

eunbee~ 2018. 5. 12. 04:46

 

< 언제쯤이면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별이 빛나는 하늘을 그릴 수 있을까?

멋진 친구 시프리앙이 말한대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은 침대에 누워서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서 꿈꾸는,

그러나 결코 그리지 않은 그림인지도 모르지. >

 

- 반 고흐가 친구 베르나르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

 

사진 ;

 

햇살속 투명한 초록잎들은

어린아이의 까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낸다.

 

 

***

 

 

Once Again

 

--Alice Walker--

 

Once again simple

Once again childlike

The poem opening out

into the grass

 

노루님 방에서 옮겨 온 시.

따라쟁이 'Jay-Wal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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