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편지

까비

eunbee~ 2017. 10. 13. 09:46

 

까비는 치료 잘 받고 기분 좋아졌답니다.

이곳저곳 뛰어 오르고

엄마, 언니, 졸졸 따라다니며

다시 아기가 된 듯 옹알이를 한답니다.

 

"까비는 겉도 예쁘지만 속도 예뻐요."

집도의 말이라네요.ㅎㅎ

작은딸은 의사의 말에 흐믓해서

매우 행복한가 보아요.

 

까비의 건강을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제

톡으로 전송된 까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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