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기록

eunbee~ 2017. 5. 26. 22:54

 

 

 

 

 

 

기록이 갖는 가치

기록이 가져다 주는 많은 것...

 

앵발리드 부근 Tabac에서 골라 온

그림카드엔 1889년의 '오페라 가르니에',

1937년의 파리 '소년들'

 

오페라 가르니에 광장의 여인들 의상이며

마차에 쓰인 '봄신상' 광고 문구며....

벨에포끄시절 파리의 일면이 담겨 있다.

 

'소년들'

1937년의 사진 속 저 소년들

지금은 호호할배들?

더러는 이미 옛그림자로...

 

 

아래 두 장면

1900년대 초, Sceaux. Houdan 거리

그리고 같은 곳의 오늘들 풍경.

(아파트 길건너 보도 한켠에 마련된 쏘 역사 사진 중)

 

 

낭만스런 시절,

아름다운 시절,

고달팠던 시절,

기록이

그 때를 만나게 하는군.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도...ㅎ

 

햇볕 쨍~

바람 살랑, 나뭇잎 일렁~

오후 3시 15분의 창밖.

 

그리고 며칠전의 나.ㅋ

.

.

 

이렇게

포스팅으로

기분 돌려보기 운동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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