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의 연휴 마지막 날을 끝으로
우리의 여행도 끝이 났지만, 이어지는 즐거운 날들은
이 아침도 여일합니다. 벤죠를 울려라~이지요.^^
아빠는 등교 준비하는 딸의 침대 끝에 앉아 기타 퉁기며
노래부르고, 엄마는 딸의 간식 거리를 책가방에 넣어 주며
"오늘도 선생님 설명 잘 들어~, 공부시간에 그림 그리지 말고."
등교하는 딸에게 노래로 배웅하는 아빠는 최고!!!라고
할머니는 가슴 벅차합니다.
이렇게
다시 은비의 '하드타임^^'은 이어지고
우리 '잠시백수'들은 느슨하게 봄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여행은
조용한 즐거움이었어요.
Vannes도 Carnac도 IIe b'Arz도 그리고 대서양도
고요로워서, '마음 숨고르기' 하기에 딱 좋은 여행이었다우.
여행 이야기
천천히 그리고 간단히
쉬엄쉬엄 꺼내 둘게욤~^^
***
사진 ;
차례로 두 장씩
Vannes, Carnac, IIe d'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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