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벤죠를 울려라~

eunbee~ 2016. 5. 18. 17:45

 

 

 

 

 

 

엊그제의 연휴 마지막 날을 끝으로

우리의 여행도 끝이 났지만, 이어지는 즐거운 날들은

이 아침도 여일합니다. 벤죠를 울려라~이지요.^^

 

아빠는 등교 준비하는 딸의 침대 끝에 앉아 기타 퉁기며

노래부르고, 엄마는 딸의 간식 거리를 책가방에 넣어 주며

"오늘도 선생님 설명 잘 들어~, 공부시간에 그림 그리지 말고."

 

등교하는 딸에게 노래로 배웅하는 아빠는 최고!!!라고

할머니는 가슴 벅차합니다.

 

이렇게

다시 은비의 '하드타임^^'은 이어지고

우리 '잠시백수'들은 느슨하게 봄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여행은

조용한 즐거움이었어요.

Vannes도 Carnac도 IIe b'Arz도 그리고 대서양도

고요로워서, '마음 숨고르기' 하기에 딱 좋은 여행이었다우.

 

여행 이야기

천천히 그리고 간단히

쉬엄쉬엄 꺼내 둘게욤~^^

 

***

 

사진 ;

차례로 두 장씩

Vannes, Carnac, IIe d'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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