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하늘빛 보며
서울 미세먼지 속에 남겨두고 온
아들, 며느리, 친지, 친구들을 잠시 생각...
은비네 아파트단지가 팍크드쏘를 닮다보니
이곳에 온 후 처음 샤토 뒤켠 오랑주리에 가게 되었네요.ㅎ
그리도 즐겨찾던 장소였건만.
인간의 그러한 마음을 내심 미워하는 내가,
내가.. 그러하고있다니...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햇살마져 마치 지중해의 그것이었다우.
이 축복을
미세먼지 세례에 힘든
모든 이에게 보내드려요~^^
***
포스팅
4월 10 일
오전 11시 30분 (파리시각)
은비는 파스타 만들고,
은비아빠는 세무서 제출서류 출력 중
나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들으며, 요거 하지요. ㅎ
근데... 가운데 사진, 하늘이 넘넘 짙푸르게 찍혔네요.
빠져 죽을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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