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찍힌 사진으로
놀아보았지롱요~
그냥...
넉장 제외하고
흑백으로 전환.ㅋㅋ
간단, 심심하게 놀았어요. ㄲㄲ~
***
아침 9시30분, 빵집 가려고 나서는 내게
작은딸 "현재 기온 7도야, 따시게 둘러 쓰고 가셔~"ㅎ
햇님 찬란히 웃어주는데 뭔 걱정.
5월 1일
Fete du travail.
노동절이라서 아무곳에도 문 열리지 않았을 걸
왜 나가냐구 끌탕, 그러나 동막골에 사는 신세, 직접
두 발로 뛰어서 확인하며 살자 맹세한지 옛날.
나갔더니 온 거리가 화알짜악~ ^^
우리 작은딸 말 믿지 말아야 할 게 한두가지, 한두번이 아냐.
무화과 넣은 염소치즈 두 덩이, 바게뜨 하나, 크루와상 하나
그리고 아침시장 어물전에서 정어리 다섯마리 사들고
한들한들~~
"오모나~~~
문 열었어? 프랑스 사람들 미쳤나벼, 노동절인디~~
아니, 쎙느Sceenne(쏘시민)들은 촌사람들이라 그래"
ㅎㅏㅎㅏㅎㅏ
그냥 웃고 말지요.
썰고
바르고
얹고
자르고
맛나게 먹어 치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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