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을 흐르는 물길을 따라 튜빙을 하며 석회동굴 탐사.
옷은 쫄다닥, 온몸은 물에 빠진 새앙쥐, 물이 줄줄 흐르는 채 소떼 옆에서 옷 말리는 나랑 내친구.ㅎㅎㅎ
물에 젖을 것 각오해야하니 옷은 최소한으로 걸치고 있는 거라우.
언더 웨어 한가지 생략.ㅋㅋ 물론 위가 생략되시겠슴돠. 눼~ ㅋ
깜깜한 동굴엘 헤드렌턴 밝히고, 튜브에 앉아 첨벙첨벙.
얼마나 멀리까지 떠다니다 왔는지..
물에 떠다니며 쉬야를 했다해도 비데 필요없는... 우화하하
걱정 마세요. 호텔에 돌아와 세탁 깔끔깔끔하게 해서 보송보송 말렸어욤~
시간이 멈추어 있다는 곳
욕망이란 단어를 아예 모른다는 곳.
내가 머물고 싶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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