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아침 시장을 일컬어 '몬도가네'라고 한답니다.
그들의 좌판 옆 무언가로 덮인 것을 살며시 들추면 별별 들짐승, 산짐승들이
잡혀와 식용으로 매매되고 있답니다.
쌀국수 삶은 면
관솔로 보이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석청이 많았습니다.
눈만 붙은 물고기들도 상품이 되다니...
이곳 사람들은 돼지 비계를 잘 먹어요.
삼겹살 구이라고 내놓는데, 붉은 살점은 거의 없고 비계만 있어요.
그리고 술안주로 내어온 돼지고기 요리가 완전 새하얀 비계덩이였지요.
닭의 무게를 달기 위한 저울.
오나가나 먹어야하는 쌀국수
한 그릇에 2.5~3달러이니 결코 싼값이 아니지요.
현지인들은 어떻게 사먹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라오스인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59세, 여자는 61세랍니다.
태국에서 여행 온 모터사이클들....
국경을 함께한 라오스인들이 무척 부러워하겠지요.
이 포스트는 그냥 구경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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