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Bonne nuit, mon amour

eunbee~ 2014. 8. 8. 12:34




오늘밤도 뒤척이느라 잠을 놓쳤네요.

세상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계신 블로그 친구님들의 밤맞이는 모두 각각이니

당신들께 맞는 시각에 이 노래 들으세요.ㅎㅎ


오늘도 또 다른 하루의 일기를 쓰고 있을 여생의 도반에게

자장가 불러드립니다.


버라이어티한 꿈길 중에 고운꿈이 더욱 자주 섞여들길.



긴 하루 저물어 지친 해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노을 붉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가고

골목 가득 고인 어둠이 짙다.


쉬엄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지 편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 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오늘만큼만 내일도 좋았으면.


Bonne niut~  Mon a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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