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2

류블랴나~ 안녕~

eunbee~ 2012. 6. 24. 03:47

 

 

'작은 파리'의 번화가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길을 따라 번화해 보이는 듯한 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왔던 길을 되짚어 일행과 약속된 장소로 가고 있어요.

 

 

 

 

 

 

 

공중에 거미줄은 뭘까요? 트램을 위한 전선도 아닌 것 같고...

프레쉐르노브 광장이 저만치 보이네요.

 

 

드래곤다리는 세개가 나란히 있다지요?

 

 

드래곤다리에서 보는 프란체스코 수태고지 성당 주변이 아름다워요.

류블랴나가 참으로 맘에 드네요.

 

 

성니콜라스 성당

 

 

성니콜라스 성당 앞에서는 일정한 시간에 시장이 열리나 봐요. 중앙시장이라고 하던가요?

 

 

이 회랑에서는 빵장수들이 진열해 둔 각종 빵들로 볼만하다고 해요.

이날은 빵장수들은 없었지요.

 

 

그대신 나그네를 반기는 아저씨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좋겠다. 류블랴나처럼 한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어서...

 

 

인도 한켠에 서 있는 조각품.

 

 

Dragon Bridge는 세개가 나란히 놓여있어 Three Bridges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용은 류블랴나의 상징 동물이랍니다. 드래곤의 멋진 모습이 다리 4부분에 청동조각상으로 서 있는데

사진에는 뒷모습만 보여요. 이다리 곁에 두개의 다리가 더 있어 이장소는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드래곤 대신 불 밝힐 준비를 해두었군요. 나는....^&^

다리 난간의 등불에 불빛이 아롱거릴 때까지 이곳에 머물고 싶네요.

 

귀설던 류블랴나를 조금 익히셨나요?

이렇게 슬로베니아도 떠납니다.

여행의 끝에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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