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느 콩나물국밥집 주인 마님이 자기생각이라며 적어 놓은 글입니다.
길 떠나온 나그네들에게 보탬이 되는 글이더이다.
사람살이라는 것이 별 것도 아니거늘, 우린 이렇게 한참이나 돌아돌아 와야 뭔가가 보이나 봅니다.
그러니...길을 자주 떠나야혀~ 이런 거라도 얻어 읽으려면.ㅋㅋ
불행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나무 밑에 드리워져 있는
그 나무만한 크기의 그늘이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그 그늘까지 나무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캬~
-천안 휴게소 '짱실'에서 만난 인생철학 ㅋㅋ-
'사주 팔자를 어찌 타고낫기에 이리도 떠돌더란 말이오!
사주 풀이나 한바탕 해주시쇼~잉. 보살님~ ㅋㅋ'
인생살이, 다~ 거기서 거기라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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