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빨레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전엘 갔는데!!!
오모나~ 내가 못살아~ 내 앞에 사람들이 수백명이 늘어 서 있고, 내뒤에 사람들이 백명쯤 늘어 서 있고...
두시간 반 넘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세시간을 보고 나왔더니, 밤이예요.ㅠㅠ
그런데??? 사람들이 아직도 줄을 길~게 늘어 서 있어요. 저녁 여섯시가 지난 시각인데... 언제 문닫니? 했더니 밤 열한시에 문닫는대요.ㅋㅋ
일인당 12유로씩 입장료 받으면? 도대체 하루에 얼마씩 벌어 들이는 거얌?!!!
루브르는 그렇게 넓고 넓은 곳인데도 7-8유로인데...엉???
오늘은 샹젤리제 거리 구경하고 쉬었다가, 모네는 내일 만나욤.^&^ 은비메메 녹초됐시요. 푸하하
콩코흐드 광장의 대관람차가 올 겨울에도 하얀빛 불꽃 날개를 달고 돌아갑니다.
뒤로 돌아서니 개선문의 노란조명은 어둠속에서 졸고 있네요.
샹젤리제 거리엔 파리지엥 택시도 바쁜 걸음입니다그려.
크리스마스 마켓이 나란히 나란히 줄맞추어 서서 나그네를 유혹합니다.
이런 마켓도 있고,
요런 마켓도 있습죠. ^*^ 이거리엔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끝나지 않았다우.
은비메메,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 떡하니 서서, 한 컷 날렸습니다요. 하하핫
모네전을 보느라 장장 대여섯 시간을 단 한번도 앉지않고 열공했더니
배도 출출~ 허리도 뻐근~ 따끈따끈한 군밤 생각이 절로 나네요.ㅋㅋ 아~이냄새 차암 조오오타!
따끈한 군밤사세요~~ 작은 봉지는 4유로, 큰봉지는 10유로요~~~
침만 삼키고 메트로역으로 내려갑니다.
오모나야~~
메트로 샹젤레제 끌레멍소Champs-Elysees Clemenceau 역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우.
연말의 흥청임이 넘쳐나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2010년이 이제 겨우 사흘 남았으니, 그 꼬랑지라도 부여잡고 즐겁게 즐겁게!!
오늘은 12월 28일 메트로에 있는 시각은 18시 20분. 얼른가서 밥먹자~~^*^ 그리고...
은비메메는 작은딸이 차려주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대강철저히 샹젤리제거리 포스팅 마치니 22시 22분이더라는 전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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