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내리던 눈이
간밤엔 펑펑 내렸나 봐요.
아침에 창문을 여니, 온 세상이 다시 흑백으로 변해 있습니다.
눈이 많이 쌓였네요.
한국에도 눈이 너무 내려서 여기저기 난리라는데,
온 세계가 눈으로 한파로 고생입니다.
파리에서도 9년만에 이렇게 많은 눈을 본다고, 반가움과 불편함이 섞인 투정들을 합니다.
세상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쏘공원의 눈을 담아 보겠습니다.
여기는 은비네 아파트 앞마당과 길건너 집들..
뒷 마당.... 까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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