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09

노엘이에요.

eunbee~ 2009. 12. 21. 17:19

니스의 거리거리마다 노엘 분위기로 모두 행복합니다.

노엘시장도 열렸고...

 

빛쇼는 크리스마스트리위로.. 마세나광장 건물들 벽위로

흰눈을 내리게하고... 온갗 꿈을 피워냅니다.

아빠손잡은 예쁜딸을 동화속으로 초대합니다.

 

휘황한불빛을 매단 자이언트휠은 그곳에서도 빛나고 있었습니다.

노엘이 오고 있습니다.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은 이미 크리스마스날입니다.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마세나광장엔 매일밤 사람들로 북적이고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듣던 동화의 주제곡이 울려퍼지는 불빛속에서

아빠 엄마 손을 꼭 잡은 어린이들은 행복한 웃음을 끝도없이 쏟아냅니다.

 

 

 

 

 

 노엘시장이 열렸습니다.

 어른도 어린이도 행복에 가득찬 눈빛으로 여기저기 이것저것

 즐거운 노엘을 주워 담느라 바쁩니다.

 

 

 노엘시장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스케이팅도 즐기구요.

 

 

 우리가 묵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5거리의 작은 광장이있습니다.

 그곳 브라스리에서 둘쨋날 저녁을 먹었답니다.

 바질릭과 마늘로 양념한 파스타랑, 토마토소스를 얹은 라비올리를 주문했는데 음식맛은 꽝이었으나

 늙수구레한 종업원들의 재치있는 농담이 우릴 즐겁게했습니다.

 

 이 5거리 광장을 지나

 푸른나뭇가지가 늘어진 길을 따라가면

 호텔 베스트웨스턴이 우릴 기다립니다.

 

 

 

 니스에도 눈이 왔냐구요?

 아니지요. 노엘을 기다리는 사람들 맘속에

 이렇게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도착해있습니다.

 

 

 니스해변 하늘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려나봐요.

 비행기들이 쉴새없이 뜨고 내리며, 이런 줄들을 그어놓아요.

 이제 반짝이는 꼬마전구랑 별모양의 모빌들만 달아 놓으면 됩니다. ㅎㅎㅎ

 

 니스~

 그곳에도 노엘은 이미 도착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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