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끔은 촌스런 국화페스티벌이지만
향기만은 쌈빡하니....
"먼먼 인생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같은 꽃"이
거기 삼성동 코엑스 앞길에 늘어서 있었다.
처량하고 어색하게...
차암~ 쵠스럽죠잉 ~
내 사진찍는 감각이 촌스럽나?
이 여인
뒷태가 겁나 아름다워~
菊香에 취한
'사랑스런 피오나'
내가 붙여준 작품명.ㅋㅋ
드림웍스(DreamWorks)
나는 꽃의자를 보고 영화관에서 본 쪽달을 연상했다.
쪽달에 앉아 낚시하는 소년은 어디로 갔을까 ?
그냥
우리네나 앉아서 사진한방 찍어주세요~
이렇게
오래묵은 자매는 삼성동을 헤매며
요기도 기웃 조기도 기웃
맛난것도 먹고 예쁜것도 보고...
가을날 오후를 보냈다우.
꽃을 보면서 제목붙여주기를 하니
왕짱!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