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편린들

어디 쯤 가고 있을까

eunbee~ 2008. 6. 18. 10:42

 

검색어에서 찾아냈다.

갑자기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싶은 말들이라서...

 

연령()을 나타내는 (한자어);

(지학)-15, (약관)-20, (이립)-30, (불혹)-40, (지명)-50, (이순)-60,

(화갑)-61, (진갑)-62, (고희)-70, (종심)-70,

(희수)-77, (팔순)-80, (산수)-88, (미수)-88, (졸수)-90, (백수)-99

 

나는 어디쯤에 해당되나?

쪼-오-기, 불혹 쯤에 머물고 싶다.

남들은 늘 내게 말해 준다. '넌 평생 그 나이/不惑/야!'

나는 망설임없이  인정해 본다. '그래, 그 말 맞어~'

 

난  요렇게 꿈이 야무져. 히히~

 

장마가 온다는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해 대면서,

아들과 며느님이 떠난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난 이렇게 늘 혼자서도 행복할 줄 안다. 앗싸~~

 

-나 만의 해석-

不惑에 머무는 건, 항상 유혹속에서 헤부작대고 있는 상태라는 말이다.

유혹이 너무 많아 혹할 상대를 선택할 수가 없다.

그래서 늘 행복할 수 있는거라고, 믿쑵니다.

A-MEN...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말고, 늘 이대로 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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