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투르 드 프랑스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스페인 바스크지방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23일 동안 3,404km, 21개 구간을 달려 7월 23일 샹젤리제 대로에서 그 여정을 마치게 된다. TV중계로 관전하는 우리는 그들이 각 코스를 지나는 여정을 따라, 피레네 산맥의 울창한 숲과 계곡과 언덕 주변의 경관이며, 아름다운 마을들을 카메라를 따라 조망하고 감상하는 재미가 매우 크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도시와 마을을 지날 때 그들의 응원이며, 들녘에 펼쳐 놓은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보는 것 또한 이채롭다. - 2일 차(오늘) 바스크 지방의 어느 작은 마을 통과- 피레네 산맥, 오베르뉴 화산지대, 쥐라 산맥, 알프스와 보쥬 산맥을 통과할 때의 장관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뛰는 풍경이다. 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