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또는 잇사 따라하기 어제 오후 날씨는 포근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아래 탄천변 소나무 위에 혼자 외다리로 서 있는 왜가리를 만났다. 아이쿠, 하이쿠가 맴도는 군.^^ 동지 가까워지는 오후 4시 무렵은 음영이 짙어지는 시각. 여울물 소리만 힘차게 바쁘다. 하루 저물 때 홀로 우는 왜가리 오동지 섣달 🤪 겨울 해 질 녘 西天 꿈꾸는 흰새 서글픈 날개 일상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