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 32
아들이가
아침 인사로 첫눈 사진 (일언반구 없음^^)
***
10 : 52
막냇동생, 권교수님
그 집 내외분들은 나랑 오늘 만날 예정이었는데...
오늘은 종일 눈이 온다고 각자 재택,
특히 누나는 집에서 꼼짝 마시란다.ㅠㅠ
눈 내리는 날이니까 만나야 하는 거 아닌감?
나는 창밖 내다보며 몹시 아쉬워하고 있는 중.
사진도 참 시시하게 찍혔군.ㅋ
그 좋은 풍경 속에 살면서...ㅎ
그러나
눈얹힌 빠알간 꽈리가 이채롭네! ^^
***
11 : 30 ~ 34
멀리 강원도 내설악 은비는
냥이들이랑 강아지랑 눈밭에서...
욕실 창밖도 산자락. 눈밭 냥이들은
따스한 욕실바닥이 좋은가 보네.
***
그리고 내 집 창밖...
첫눈 풍경
이제 탄천변으로 나가자.
겨울 옷으로 바꿔 입고
눈길 걷는 행복에 잠기러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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