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의 여행은 해마다 있던 일.
그런데 문제는 친구랑 둘이서 일본에 온다는 거다.
왜 문제냐구?
보호자없이 다른나라 여행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잘 치루어 내겠지.
세상 밖에서 살아내는 실습. ㅎ
세상이 무서운 은비,
이불 밖이 두려운 은비,
아무쪼록 자신이 그리도 좋아하는 일본에서의
한 주동안의 나들이를 통해
세상 밖으로, 이불을 박차고 나오게 되는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
은비!!
안전하게,
즐겁게,
용기있게,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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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 저녁 5시 30분 즈음